요즘은 블럭마다 하나씩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는 것 같아요. 연인들이 데이트하러 가시기도 하고 친구들끼리 가기도 하고, 가족들도 많이들 가시더라고요. 어린아이들도 많이 가는 것 같아요. 아이들이 함께 갔을 때 스타벅스에서 어떤 간식 주문하세요? 어떤 간식들이 좋은지 추천해 볼까요?
아이들과 함께 종종 카페에 갈 때마다 마땅한 간식이 없으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어요. 엄마는 맛있는 것 먹는데 아이는 바라만 볼 수는 없으니까요. 그래서 망설이다가 금방 자리에서 일어서거나 아니면 테이크 아웃으로 커피를 사가기도 하죠.
엄마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... 일이겠지만요.
첨가물이 많이 들어있거나, 당함량이 너무 높은 케이크나 쿠키가 대부분이라 아이들에게 사주기는 좀 망설여지잖아요.
그런데 스타벅스에는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간식들이 다른 카페들보다는 많더라고요.
많은 음료와 푸드 중에 아이간식으로 좋은 몇 가지 추천 해볼까요?
1. 하루 한 컵 RED+
국내산 사과와 대추 방울토마토를 한 컵에 담아 아이들이 집어 먹기 편하게 되어 있어요. 과일은 언제가 제일 좋은 간시기죠. 혹시 아이가 너무 어리다면 대추방울토마토는 주의하세요. 앙 하고 씹어야 하는데 너무 어린아이들은 조심해야 하니까요. 가격은 3,300원입니다.
2. 프리미엄 바나나
스타벅스 바나나 싱싱하고 달고 맛있는 건 다들 아시죠? 게다가 바나나는 먹으면 든든한 것도 있잖아요. 아이들 밥 잘 안 먹을 때 바나나 한 개 먹이고 나면 마음이 편해지는 엄마마음 다들 아시죠? 스타벅스 바나나 하나 사서 한 꺼풀만 쫙 벗기고 나서 칼로 쏙쏙 썰어주면 아이들이 포크로 하나씩 찍어먹을 동안 엄마는 수다타임~! 가질 수도 있고요. 가격은 1,500원입니다.
3. 오가닉 그릭 요거트 플레인
유기농 우유와 유산균으로 만든 정통 그릭 방식의 플레인 요거트에요. 간식으로 요거트 만한 게 없죠. 게다가 그릭 요거트, 플레인 이면 아이 간식으로는 굿 이죠. 가격은 4,200원입니다.
4. 한 입에 쏙 우리 과일칩(딸기와 사과)
국내산 딸기와 사과를 그대로 동결건조한 과일 스낵이에요. 아이가 어디라면 바삭한 식감과 함께 과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으니 안심하고 먹일 수 있겠죠. 첨가물이 전혀 없고 칼로리도 비교적 낮아 더욱 안심되는 간식입니다. 아이 주려고 샀다가 계속 집어 먹고 계시는 엄마를 발견할 수도 있답니다. 가격은 2,900원입니다.
5. 탕종 플레인 베이글
빵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죠. 입에 넣고 오물오물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어요. 그럴 땐 베이글이죠.
스타벅스 베이글 맛있는 건 다들 아시죠? 데워달라고 하면 따뜻하고 더 맛있어요. 탕종법으로 반죽한 후에 고온에서 데치고 짧게 구워 내서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 플레인 베이글 가격은 3,300원입니다.
6. 한입에 쏙 고구마
국내산 고구마로 만든 반건조 고구마예요. 고구마 말랭이 다들 아시잖아요. 쫀득하고 달달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.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입크기로 되어 있는 핑거 푸드죠.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아이들이 즐기기에 좋아요. 아이들은 먹다 보면 흘리는 게 반이잖아요. 많이 흘려도 많이 남는다는 거죠. 가격은 3,800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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